공지사항NOTICE
[학회소식] 2017 제1차 바이오도시포럼 개최 (2월2일)
2017-02-06 12:08:318215관리자

2017년2월2일 목요일 오후 7부터 9시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동심원 갤러리 3층에서 제1차 바이오도시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바이오도시포럼은 다분야간 트렌스와 융합을 통해 생명도시 만들기를 위한 담론을 생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공유와 토론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공론화 시키는 자리입니다. 포럼은 학회장 조세환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 되었습니다.


발제자는 건설기술연구원 본부장이자 (사)한국인공지반협회 회장, 본 학회 다분야트랜스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김현수 박사가 "기후 중립 및 자족적 생태도시(Climate Netural & Self-Sufficient Eco-city)"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김현수 박사는 '도시의 생태성을 파괴하는 주범이 탄소보다는 수순환 문제라 말하며 생태적 수순환 회복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문제이다. 현재 폐기물, 수순환 처리에 활용되는 대규모 처리 시스템보다는 소규모 분산 자족적 형태가 우선적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고 실제 적용시킨 사례들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의 새로운 생태적 계획 기법 소개하였습니다.


주제발표를 마치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학회장 조세환 교수는 '현재 3차산업에서 나오는 이슈뿐만 아니라 향후 4차산업에서의 도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도 고려하여야 한다'라고 하며 전세계가 자족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소규모 지역 단위가 산업화의 시발점이 되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석부회장 이명훈 교수는 '기존 도시기본계획에서 볼때 환경, 생태 부분이 취약한 실정이며 생태적 도시재생, 개발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트랜스위원 고도재 이사장은 유관기관들의 중추가 되는 통합적 정책의 필요성과 교육적인 가치의 필요성을 주창하며 시카고의 옥상녹화 의무 법령 등을 예시로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정책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2017 제1차 바이오도시포럼은 열띤 토론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참석자 모두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제2차 바이오도시포럼은 학회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학회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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