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9일(수)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가 창립총회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학회의 비전 및 목적은 "다분야간 트렌스와 융합, 그로인해 생산되는 혁신적 생명기술을 활용해 인공의 '디지털 도시'를 자연의 역동적 힘이 작용하는 생명의 '아날로그적 자연도시'로 만들어보자는 것”으로써, 이날 학회에는 발기인 및 참관인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학회 창립을 축하하며 박완수 국토교통위원회 의원과 김홍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양병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가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정관 및 임원 선출에서는 조세환 발기인 대표(한양대 도시대학원 랜드스케이프어바니즘 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발기인 대표 인사말과 단체사진촬영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 2부 행사에서는 학술발표대회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조세환 초대회장(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의 '제4차산업혁명시대 도래와 생명시스템 경관도시로의 진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도시와 생명나노공학의 통섭 : 가능성과 지향점의 탐색(홍종욱 한양대 나노생명공학과 교수),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이후(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용산공원 주변부 도시의 문화에코톤적 생명도시 관리 전략(이정언 (주)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 환경설계 교육 : 조경과 건축의 융합교육(구태서 (주)랜드스케이프 인프라 디자인 앤 리서치연구소 소장)이 이어졌습니다.
학술발표대회가 끝나고 마지막 세레모니로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 대형 로고 위에 자신의 서명을 하는 행사로 창립총회 및 학술발표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자연을 다루는 조경, 건축, 도시, 토목, 생물공학, 나노생명공학,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재료학, 생태공학, 환경공학, 환경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간, 기술간 융합을 통해 자연력이 작동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본 학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회원은 활동에 대한 의견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제안할 수 있고, 학회 활동에 관한 정보, 자료, 출판물은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회비 없이 모두에게 자료가 공유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